2013년 12월 3일 화요일

가짜 마패<안식일>



가정집에 숨은 보물을 감정해주는 TV프로그램에서 감저을 의뢰받은 물품 중,
마패는 18년 동안 900점 이상 출품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가짜로 밝혀졌다는데요, 방송 초반부터 감정을 맡아온 한
감정위원은 `마패는 거의 매번 의뢰가 들어오지만 진품은 지금껏 딱 한 번봤다`
고 했습니다.
마패는 고려와 조선시대 관원이 지방에 갈 때 패에 그려진 말의 수대로 역마를
징발할 수 있는 증표였습니다.
또, 역에서 일하는 군사들인 역졸들도 동원할 수 있었습니다.
암행어사에게 지급된 마패는 인장 대용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역졸이 "암행어사
출두요!"라고 외치며 마패를 들어 보이면 탐관오리들이 혼비백산할 정도로
권위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파손하거나 잃어버리면 큰 벌을 받았고, 임무가 끝나면 조정에 반납했기에 마패가
민간에 남아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짜 마패가 그토록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암행어사가 비밀리에 임금의 명을 수행한 만큼 막강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가짜어사도
많았던 것입니다.
가짜라도 오래된 물건이니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짜는 아무리
오랜 세월 대물림되어 내려와도 결국 가짜입니다.

출처: 생각그릇 넓히기

가짜는 오랜 세월 흘러도 가짜인 것처럼, 하나님께 거룩함의 축복을 받는 날인
일곱째 날 즉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야 우리는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데`하면서 태양신의 날인 첫째
날 곧 일요일에 예배를 오랫동안 드리고 있으나 축복이 없습니다.
일요일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우상을 경배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함의 축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댓글 1개:

  1. 가짜는 아무리 진짜처럼 보이려해도 반드시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나지요.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된 안식일은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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